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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 마시다보면 주량이 늘어날까요?
최경진정형외과
2015. 4. 7. 10:56
술을 자주 마시다보면 주량이 늘어날까요?
주량은 유전적으로 타고난다고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알코올 분해효소 분비 능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술을 자주 마시면 약동학적 내성이 생겨 효소 분비가 활발해져
일시적으로 주량이 늘어난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효소 분비 능력 증대는 한계가 있어
타고난 분해 능력을 넘어가는 술은 간에 손상을 가져오기 쉬워요.
간에 무리가 가면 알코올 분해 능력이 오히려 떨어져
주량이 다시 줄어들 수도 있어요.
알코올 의존도 유전적 원인이 40~60%에 이르는데요.
중독은 더 심해 60% 이상이에요
부모가 알코올 의존 증세를 보일 경우 자식의 위험도는 5배 늘어나요.
적당한 양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되지만,
과하면 악영향을 미치는 술!
항상 조절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